
“별다른 증상은 없는데 굳이 건강검진을 받아야 할까?”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신 적 있으시죠? 특히 바쁜 40대는 내 건강보다 가족이나 일정을 먼저 챙기게 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병일수록 조기 발견이 중요하고, 그 출발점은 바로 건강검진입니다. 40대에 꼭 기억해야 할 주요 수치와 검사항목을 정리해드릴게요.

건강검진 결과표, 어떤 수치를 봐야 할까?
검진표에는 다양한 항목이 있지만, 모든 수치를 다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아래 항목은 40대에게 특히 중요한 경고등이 될 수 있습니다.
항목 | 정상 수치 | 주의 필요 수치 |
---|---|---|
공복 혈당 | 70~99 mg/dL | 100~125: 당뇨 전단계 126 이상: 당뇨 |
총 콜레스테롤 | 200 이하 | 240 이상 시 약물 치료 고려 |
LDL(나쁜 콜레스테롤) | 130 이하 | 160 이상 시 고지혈증 |
HDL(좋은 콜레스테롤) | 60 이상 | 40 이하 시 심혈관 질환 위험↑ |
중성지방 | 150 이하 | 200 이상: 대사증후군 위험 |
이 수치들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내 몸 상태의 신호입니다.
지금 체크해 두면, 10년 후의 건강을 바꿀 수 있습니다.
예시로 보는 건강검진 해석
[사례] 김지현(44세) 님은 최근 건강검진 결과에서 공복혈당 113, LDL 148이라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당뇨는 아니지만, 당뇨 전단계이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져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식단을 단백질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 간식은 과일이나 견과류로 대체 ✔ 주 3회 이상 유산소 운동과 ✔ 하루 7시간 수면을 실천한 결과 3개월 뒤 재검진에서 공복혈당이 98로 개선됐습니다.
한 번의 숫자가 바뀌었다고 건강이 나빠지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방치하면 나빠지는 건 순식간입니다.

Q&A: 검진에서 가장 궁금한 것들
Q1. 공복혈당이 100 조금 넘었는데 당뇨인가요?
A1. 아닙니다. 100~125는 ‘공복혈당 장애’ 상태로, 당뇨 전단계입니다. 지금부터 식단과 운동을 관리하면 당뇨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Q2.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무조건 약을 먹어야 하나요?
A2. 수치와 함께 고혈압, 흡연 여부, 가족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합니다. 약 복용 전 생활습관 개선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Q3.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재검진은 꼭 받아야 하나요?
A3. 예. 이상 수치가 있는 항목은 해당 분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가볍게 넘기지 말고, 2차 검진까지 이어지는 게 핵심입니다.

지금 확인하세요. 내 몸의 신호
검진 결과표는 읽는 순간 잊어버릴 수도 있지만, 그 안에는 지금 내 몸의 방향이 담겨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한 해에 한 번, 건강을 정면으로 마주해보세요.
그 작은 습관이, 큰 병을 막아줍니다.

👉 더 자세한 항목별 해석이 궁금하시다면, 하위 블로그 글을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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