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약을 먹고 있으면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약을 먹고 있는데 굳이 혈당을 자주 재야 할까?”“병원에서 검사하면 되는 거 아닌가?”“수치가 높게 나오면 괜히 불안해지지 않을까?”저도 이 부분이 가장 헷갈렸습니다. 약을 먹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어느 정도 관리가 되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혈당 관리는 약 복용 여부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같은 약을 먹어도 식사, 수면, 운동, 스트레스에 따라 하루 혈당 흐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혈당 조절 목표를 볼 때 식전 혈당, 식후 2시간 혈당, 당화혈색소를 함께 기준으로 제시합니다. 일반적으로 식전 혈당 80~130mg/dL, 식후 2시간 혈당 180mg/dL 미만, 당화혈색소 6.5% 미만을 조절 목표로 안내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