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시장에서 쇼핑을 하고 나오니
생각보다 체력이 많이 소모된 상태였어요.
쇼핑도 거의 못했지만
사람도 많았고
구경하는 내내 정신이 없어서
어디든 잠깐 앉아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한시장 근처를 걷다가
구글 지도에 표시해놓았던
그린카페가 생각나서
크게 고민하지 않고 들어갔어요.
망고빙수가 유명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처음부터 꼭 가야지 하고 정해둔 곳은 아니었어요.
쇼핑 후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면 충분했어요.
카페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조용했어요.
에어컨도 시원해서
자리에 앉자마자 숨이 좀 돌려졌어요.
주변을 보니
우리처럼 쇼핑을 마치고
잠깐 쉬고 있는 한국 분들이 꽤 있어 보였어요.
주문은
망고빙수 하나,
코코넛 커피,
그리고 아메리카노로 했어요.
망고빙수는
위에 올라간 망고가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너무 달지 않고
과육이 신선해서
빙수보다 망고가 더 기억에 남았어요.
코코넛 커피는
처음엔 조금 낯설었지만
마시다 보니
달콤함이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아메리카노도 무난해서
빙수랑 같이 마시기 좋았어요.
이 카페에서 가장 좋았던 건
맛보다는 분위기였어요.
아무것도 안 하고
잠깐 앉아서
다음 일정을 정리하고
아이들 쉬게 하기에도 괜찮았어요.
시장 구경 후 바로 이동하기보다는
이런 시간이 한 번 들어가니
여행 리듬이 훨씬 편해졌어요.
그린카페는
일부러 찾아가기보다는
한시장 쇼핑 후
자연스럽게 들르게 되는 곳에 가까웠어요.
그래서인지
부담 없이 만족스러웠고
이날 일정 사이에 잘 어울리는 선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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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ps.app.goo.gl/xAVAdy7D14SQiSwz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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