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낭 가족여행 4박 5일 일정, 이렇게 큰 틀만 잡았다
세세한 계획 대신 여유를 선택한 이유
다낭 가족여행을 준비하면서
일정표를 아주 자세하게 짜지는 않았다.
몇 시에 어디,
몇 분 이동,
다음 장소까지 정확한 동선.
아이 둘과 함께하는 여행에서
이런 일정은 오히려 부담이 된다는 걸
이미 여러 번의 경험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다낭 가족여행은
세부 일정 대신 하루의 큰 흐름만 정리해두었다.
여행 일정은 ‘틀’만 있고 ‘고정’은 없다
이번 4박 5일 일정의 기본 원칙은 단순하다.
- 하루에 핵심 일정 1개
- 나머지는 컨디션 따라 조정
- 쉬는 시간도 일정의 일부로 인정
이렇게 정리해두니
여행 전부터 마음이 훨씬 가벼워졌다.
1일차|도착 후 여유롭게 적응하는 날
비행기 도착 예정 시간은 아침 10시.
공항에서 바로 살라다낭비치호텔로 이동해
짐을 먼저 맡길 계획이다.
첫날은 욕심내지 않는다.
- 호텔에 짐 보관
- 미케비치 근처에서 식사
- 체크인 후 휴식
이후 일정은 아이들 컨디션에 따라 결정한다.
- 근처 쇼핑몰 구경
- 짧은 마사지
- 혹은 그냥 숙소에서 쉬기
저녁에는
다낭에 왔다면 한 번쯤 보고 싶은
용다리 불쇼와
야시장 구경 정도만 계획해두었다.
첫날의 목표는 단 하나.
‘무리하지 않고 하루 마무리하기’다.

2일차|숙소 근처 + 오후 호이안
둘째 날 오전은
일부러 아무 일정도 넣지 않았다.
- 숙소 근처 산책
- 느긋한 아침
- 컨디션 좋으면 바다 근처에서 시간 보내기
그리고 오후에는
호이안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이날 역시
“얼마나 오래 있을지”는 정하지 않았다.
아이들 상태를 보고
적당한 선에서 돌아오는 일정이다.
3일차|바나힐
셋째 날은
이번 여행에서 가장 이동이 있는 날이다.
- 바나힐 방문
그래서 이 날만큼은
다른 일정을 최소화하고
바나힐 하나에 집중하기로 했다.
하루에 한 곳.
이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그 다음 날이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4일차|미카즈키 워터파크
넷째 날은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일정이다.
- 미카즈키 워터파크
워터파크 일정 후에는
굳이 다른 계획을 넣지 않는다.
피곤하면 바로 숙소로 돌아와 쉬는 날로 남겨두었다.
5일차|돌아오는 날도 여유롭게
귀국은 저녁 비행기다.
그래서 마지막 날도
서두르지 않기로 했다.
- 늦은 기상
- 숙소에서 휴식
- 마사지
- 남은 쇼핑
여행의 끝을
바쁘게 마무리하지 않는 것 역시
이번 일정의 중요한 기준이다.
이렇게 일정 짜니 마음이 편해졌다
세세한 일정표는 없지만,
하루하루의 방향은 분명한 일정이다.
- 첫날은 적응
- 둘째 날은 근처 + 짧은 이동
- 셋째·넷째 날은 핵심 일정
- 마지막 날은 휴식
이렇게 큰 틀만 잡아두니
여행 중에 일정이 바뀌어도
“망했다”는 느낌보다
“원래 이렇게 하려고 했지”라는 마음이 든다.
다녀온 뒤에는
이 일정이 실제로 어땠는지,
- 각 날짜별 만족도
- 아이 둘의 반응
- 힘들었던 날과 편했던 날
- 큰 틀 일정의 장단점
을 하나씩 정리해볼 생각이다.
여행 전 계획과
여행 후 현실이
어떻게 달랐는지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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