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쾌하지만 날카로운 시선, 현대 미술의 전복적 유머를 만나다서울 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미술관(APMA)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덴마크 출신 미카엘 엘름그린과 노르웨이 출신 잉가 드라그셋의 공동 작업 전시로, 현대미술 속 위트와 풍자, 날카로운 사회적 메시지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엘름그린&드라그셋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현대미술 듀오로, 이번 서울 전시에서는 일상 속 전복, 공간과 구조에 대한 질문을 담은 다양한 설치작품과 영상, 오브제 등을 선보입니다.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특유의 미니멀하고 고요한 전시 공간과 작가들의 실험적 시도가 만나 독특한 몰입감을 자아내며, 전시 전체가 하나의 퍼포먼스처럼 구성되어 있다는 평도 받고 있습니다. 관람 팁과 예매 정보,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 포인트까지..